2024년 8월 17일 (토) 오전 4:00시
중계:SPOTV NOW
경기장: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에릭 텐하흐
예상 포메이션: 4-2-3-1
1.음.. 그래 익숙한 맛이야..
이제는 익숙한 좌측 풀백들의 부상이다. 이번 개막전에도 말라시아와 루크쇼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부상에도 유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경기를 소화한 루크쇼지만,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더리흐트와 마즈라위를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성공했지만, 루크쇼가 죄측 풀백으로 출전 했을때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맨유의 경기력에 정말 큰 힘이 되는것은 사실이다. 만약 더리흐트와 마즈라위가 출전한다면, 좌측 풀백으로 달롯이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데, 맨유 풀백들의 활약도가 정말 중요하다.
2. 그래, 너네가 새로들어온 신입생이라고? 얼굴좀 보자..
이번 여름이적시장을 바쁘게 보내고있는 맨유는 지르지크와 요로, 더리흐트와 마즈라위를 영입하였다. 하지만 프리시즌 요로가 부상을 당하며 몇달간 결장이 예상되고, 지르지크는 지난 맨시티와의 커뮤니티 쉴드전에서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출전하지 않았다. 시즌 시작전부터 최전방 공격수와 수비진에서 부상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새 영입생들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진것은 사실이다. 다만 영입생들 모두 프리미어 리그를 처음 뛰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하여 개막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있을지 기대가 된다.
3. 먹어본 맛? or 새로운 맛?
지난시즌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호일룬이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과연 누구를 스트라이커로 기용할지 텐하흐 감독의 선택이 중요해졌다. 지난 커뮤니티 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로톱을 기용했던 텐하흐였는데,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적으로 아쉬운 점이 존재하였다. 이번에 영입된 전문 스트라이커 지르크지를 개막전 선발로 내보내기엔 분명한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충분히 해볼만한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과연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로톱을 그대로 갈지, 아니면 지르크지라는 새로운 카드를 써볼지 텐하흐의 선택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예상 선발 라인업
오나나
달롯 더리흐트 매과이어 리산드로
카제미루 마이누
가르나초 마운트 래쉬포드
B.페르난데스
풀럼
감독: 마르코 실바
예상 포메이션: 4-2-3-1
1. 어찌 임은 절 버리고 가십니까..
지난 시즌 어설픈 해프닝으로 뮌헨가지 못했던 주앙 팔리냐가 결국 이번 여름 팀을 떠났다. 풀럼에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며 프리미어 리그 태클왕에 올랐던 팔리냐의 빈자리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4백 앞에서 수비진을 보호하는 1차 방어선 역할을 정말 뛰어나게 소화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이 빈자리를 루키치가 잘 메워주어야한다. 아다라비오요와 팀 림이 떠난 수비진도 호흡에 대한 물음표 또한 존재하기에 풀럼의 수비시 전술과 센터백들간의 호흡, 3선 미드필더진의 활약상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2. 옆그레이드? 아님 업그레이드?
풀럼 수비 핵심이 팔리냐라고 한다면, 공격의 핵심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라고 할 수 있다. 22-23시즌 개막전부터 미트로비치와 함께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실바 축구의 핵심이 되었던 페레이라지만, 리그가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시즌도 3골 7도움을 기록하며 풀럼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 넣을 수 있고, 플레이메이킹을 해줄수있는 선수인것을 증명해냈다. 그런 페레이라를 두고 새로 영입된 애밀 스미스 로우가 좋은 거래였는지는 아직은 확신할수없다. 분명 아스날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는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과연 페레이라와 스미스 로우중 누가 선택을 받을지 주목된다.
3. 제가 아무것도 안한다고요? 공이 안오는걸요....?
지난 시즌 풀럼의 순위는 13위. 리그 중하위권에 위치하는 순위였다. 그러나 풀럼의 빅찬스 창출 횟수는 69회 리그 20개의 팀중 17등에 해당하는 지표였다. 그 밑에 3개팀 전부가 강등된 팀이였으니, 정말 처참한 기록이였다. 페레이라가 있지만
스미스 로우를 영입한 이유도 여기에 있을것이다. 지난 시즌 팀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주전 스트라이커 로드리고 무니스가 기록한 9골이 팀내 최다 골이다. 이러한 메이킹 부족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수비력으로 버틴 풀럼이지만 이번시즌엔 팔리냐와 몇몇 수비진의 이탈이 발생했기 때문에 팀의 찬스 메이킹이 정말 중요해졌다.
예상 라인업
레노
카스타뉴 디오프 배시 로빈슨
리드 루키치
이워비 A.페레이라 스미스 로우
무니스
키플레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 브루노 해줘~~~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 날 버린 벌, 달게 받아라.
작성자: 서규원
문의: 116sk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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