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킥오프: 2024년 10월 19일 (토) 오후 8:30
중계: SPOTV
경기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주심: Andy Madley
토트넘 핫스퍼 FC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주요 포메이션: 4-3-3, 4-2-3-1
1. 'SON' is back
유로파 리그경기에서 당한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지난 맨유전과 브라이튼전에 결장했던, 손흥민이 돌아왔다. 17일에 열린 팀훈련에 합류하면서, 웨스트햄전에서 복귀할준비를 마쳤다. 맨유전에선 3-0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기록했지만, 브라이튼전에서 전반에 2-0으로 리드하다가 후반에 내리 3골을 헌납하며 진 것은 말 그대로 충격이였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하며, 고전했던 토트넘이기 때문에 손흥민의 복귀는 분명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2. 마치 무사 뎀벨레와 에릭센을 합친듯한 이느낌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넘어와 좋은 활약을 펼쳤던 클루셉스키지만, 최근 윙어로서 너무 느리다는 단점때문에 아쉬움을 줬다. 포스테코클루 감독의 해결책은 클루셉스키의 포지션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바꾸는 것이였고, 이 해결책은 성공이였다. 특유의 발재간과 밸런스를 통해 압박을 풀어내거나, 몸으로 버텨내면서 우당탕탕 전진하는 모습에서 뎀벨레의 모습과 팀원에게 뿌려주는 정확한 패스에서 에릭센의 향기가 느껴졌다. 부상이후 폼이 떨어졌던 메디슨의 역할을 어느정도 해주면서 메디슨도 점점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클루셉스키이 웨스트햄 상대로 얼마나 분전해줄지 관건이다.

3. 인간은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특유의 전술고집이 다시 한번 나오면서, 다잡았던 브리이튼전을 허무하게 패배한 토트넘.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뒤 계속해서 지적받던, 플랜 A 고집을 꺾지않으며 이런식으로 경기를 내어주는 상황이 반복되고있다. 쿠두스, 보웬, 파케타와 같은 빠르고, 발재간이 좋은 선수들이 공격진에 많이 포진하고 있는 웨스트햄이기 때문에, 만약 토트넘이 경기를 리드하고 있더라도 브라이튼전과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기 운영이 정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예상 라인업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감독: 훌렌 로페테기
주요 포메이션: 4-2-3-1
1. 맨유 외로울까 봐 같이 있어주는 로맨티스트
시즌 시작전 토디보, 솔레르, 귀도 로드리게스, 킬먼등 굵직 굵직한 선수 영입을 하면서 시즌 시작전 한껏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던 웨스트햄. 감독까지 세비야의 영광을 이끌었던 로페테기 감독을 선임하면서 다시 한번 유럽대항전 진출을 목표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막상 까고보니 리그 7경기 2승 2무 3패로 12위에 위치해있다. 이중 3패가 아스톤 빌라, 첼시, 맨시티에게 당한 것이긴 하지만, 유럽 대항전을 목표로하는 웨스트햄으로선 직접적인 경쟁팀에게 진 것이 뼈아프다. 수비 안정화를 목적으로 보강했던 센터백진은 아직 합이 안맞는 모습이고, 이적생들도 완전히 팀에 녹아든 모습이 아니다.

2. 파케타는 팀이 밉다....
여름이적시장 맨시티와의 이적설이 돌았던 파케타가 결국 팀에 잔류하면서, 이번시즌도 7경기 전부 출전하여 주전으로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기대득점(XG)값 2.03에 맞는 2골을 기록하고 있고, 예상 어시스트(XA)도 0.58로 리그 상위권의 수치다. 그밖에도 기회창출 8회, 롱패스 정확도 63.9%, 드리블성공률 71.4%등 다방면에서 좋은 수치를 기록하고있다. 하지만 팀의 시즌초 좋지못한 경기력에서 파케타도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 결국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공격포인트는 2골 뿐이고, 기준을 리그 합계에서 90분당으로 바꾸면, 지표가 떨어지는 모습도 보인다. 파케타의 되는날여야하는 웨스트햄이다.

3. 뚝배기 한방이여~
토트넘의 약점이라고 한다면, 뒷공간 라인브레이킹도 있지만, 새트피스 실점이 많다는 것이다. 소우첵 190cm, 킬먼 192cm, 기도 로드리게스 185cm, 토디보, 190cm등 장신의 선수들이 많고, 여기에 힘이 좋은 안토니오까지 있기 때문에 분명 세트피스에선 토트넘보다 유리한 점이 많은 웨스트햄이다. 제.워.프라는 세트피스 권위자 키커를 보내긴했지만, 파케타 보웬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교한 왼발 킥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충분히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웨스트햄이다. 세트피스에서 과연 어떤 팀이 웃게될지 주목해야한다.

예상 라인업

키플레이어
제임스 메디슨 - 내 다트는 망치도 뚫어!

루카스 파케타 - 옴브리뉴 댄스 한번 더 춰줄께 ㅋ

'축구 품번 찾아주는 남자 > Preview_00F' 카테고리의 다른 글
PL2425s- MCI v MUN (0) | 2024.12.15 |
---|---|
PL2425s- TOT v CHE (0) | 2024.12.08 |
PL2425s- BHA v TOT (0) | 2024.10.06 |
PL2425s- AV v MUN (5) | 2024.10.06 |
LALIGA2425s- ATM v RMA (2) | 2024.09.29 |